전북 정읍 내장산로 부근, 대나무 숲 옆쪽에 주택 부지가 있습니다. 전원주택 2채 동시 시공, 부분 경량철골보강, 철근콘크리트 타설한 슬래브와 ALC골조 공사하였습니다. 아래는 상당히 진척된 alc 주택 2채를 모두 보실 수 있는 유투브 동영상들 입니다.

주택 1채의 지붕의 일부는 경량철골조(뼈대)에 ALC패널 설치 시공되었습니다.

전북 내장산 대나무숲 ALC 전원주택 시공은 2015년 12월에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추위와 바람이 심했습니다. 냉기에 눈이 완전히 녹지 않은 상태이며 다시 얼랑 말랑 하는 추위입니다. 눈도 오고 비도 오고 ALC 주택 시공하는 중에 이러한 힘든 날씨 상황이 이어졌었습니다. 저희 홍광 ALC 시공 1팀과 2팀 모두 주택 시공 작업을 중단해야되겠다 싶었던 때가 많았습니다.

엄청난 바람과 눈과 비로 인해 기초 바닥이 황토로 덮였습니다. 기초 위로 들어온 황토양을 보시면 이건 일반 바람의 수준이 아니란 걸 아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사용 중인 ALC 전용 모르타르입니다. 정품이죠. "유니온 경량 기포 콘크리트 조적용 ALC MORTAR"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저희는 고품질 자재인 성은ALC자재 외 정품 자재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ALC 전용 모르타르는 쌍곰에서도 나오긴 하는데 저희는 이 제품만 쓰고 있습니다.

[이중벽 조적 구조 사진 1] 

충분한 양의 ALC 전용 모르타르가 발라져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이중 벽체이며 보시는 것과 같이 한 단은 세워서 이중으로 그리고 윗 한단은 가로로 엇갈리는 방식으로 모든 단을 번갈아 조적하였습니다. 각 단마다 한 번은 “세로로 이중벽 쌓기” 한 번은 “가로 쌓기”로서 단마다 번갈아 가며 조적한 것입니다. 당연히 벽체 구조 성능은 올라갑니다. 물론 시공자는 더욱 손이 많이 가며 신경을 더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세로형 창문 부분의 이중벽구조 조적된 ALC블록 외벽체의 단면입니다. 

이중벽공법 중에는 "이중 격벽" 쌓는 방법도 있습니다. 부에  공기층을 두어 방음, 방한, 방습, 방수의 효과를 내거나 단열재를 충진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홍광ALC에서  실용음악학원등 방음을 위해서 공기층에 방음및차음재를 넣어 시공한 사례도 많습니다. 위의 사진이 바로 이중격벽 ALC공법으로 작업한것입니다. 사이에  공간을 두고 단열 및 흡음 방음재인  “스카이비바”를 넣어 시공한 사례입니다. ( 동백실용음악학원 ALC 블록 이중격벽쌓기 )

바닥이 완전히 진흙탕이 되버렸습니다, 대나무숲 황토로 되어있는 주택 부지입니다. 발자국 보십시요 깊이가 느껴지네요. 그위로 첫단이 조적된 부분입니다. ALC블록 외벽 첫단의 외부로 벽체를 한번더 잡아주는 테두리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각 주택의 외벽의 각도가 직각이 아닌 부분이 있습니다. 자체 개발한 ALC 절단기를 사용하여 벽체 단 테두리 작업을 한것입니다. 아무리 잘 시공했더라도 윗 벽체의 수직 하중과 수평하중 그리고 수축 또는 팽창하는 힘, 응력이 있을 수 밖에 없을텐데요. 한쪽 블럭만 경사라인에 맞게 맞추어 형태를 절단하여 첫단을 만드는것과 이렇게 작업하였을때와의 차이가 있음을 아실 수 있습니다. (화살표는 하중 및 힘의 방향을 상상해 보시라고 넣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시방서에도 없고 어디에도 없는 방법입니다. 단지 오랫동안 ALC 시공을 해오면서 연구하다 보니 이러한 시공법으로 발전한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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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동의 1층의 ALC 블록 외벽체 진도 뽑고 2층 작업 전에 있는 장면입니다. 

주택 1동 (뒷편)의 ALC블록 외벽체도 거의 완료되어 2층을 올리기전 ALC블록 양중을 마치고 주택1동(앞쪽)에 ALC블록 파레트를 양중 중인 모습입니다.

최악의 기후로 인한 최악의 ALC 시공 환경  : 영하의 추위 속에서 주택 시공을 하여야 했습니다. 게다가 눈과 비가 내려 현장이 황토 범벅이 되었습니다. 주택 시공 현장도 4~5번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비로 인해서 장화 신고 벽체 조적을 해야 했으며 발바닥 황토가 묻어 벽체 위에 묻어 있습니다.  추운 날씨로 발이 반쯤 얼은 상태로 매우 시렵고 열악한 시공 환경이었지만 공기를 맞추어야 했으며 정신력으로 최선을 다해 시공 하였습니다.

주택 설계 도면이 매우 복잡한 구조이며 이를 ALC시공으로 구현한 3벽체가 교차하는 부분입니다. 본 ALC 주택 시공은 설계의 난이도가 매우 높았었습니다. 고 난이도의 주택 설계대로 시공이 정확히 구현해냄에 있어 매우 까다로운 ALC 주택 시공이 되었었습니다. 이걸 다 물려 쌓는게 쉬운 일은 아니었으나.. 이렇게 사진과 같이 작업하였습니다. 

화살표를 참고하시어 각 3방향에서 힘을 준다고 상상해보시면  왜 저렇게 작업을 하였는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벽체의 하중과 처짐 수축 또는 팽창이 갈때 3방향에서 결속되어 밀리지않는 구조로서 ALC블럭을 가공해서 작업한 것입니다.  ALC 주택 시공을 그냥 저냥 맨날 하는거 하면서  매너리즘에 젖어 관성적으로 쉽게 할 수 도 있겠지요.

보시는것과 같이 3개의 ALC블록 벽체가 교차하는 지점입니다. 쉬운 작업이 아니었습니다. 복잡한 구조로 벽체를 조적해내었습니다. 그냥 단순한 벽체의 몇배 이상으로 정성이 들어갔습니다. 게다가 작업환경이 열악하니 시공인들의  그 정신과 육체의 에너지가 더욱 들어갔던 작업이었습니다.

건축주께서 관리하에 시공하는 직영공사입니다. 직접 설계 단계에서 ALC블록 2층 올리기전에 철근콘크리트 테두리보로 타설되는 공정이 ALC시공 중 들어갔습니다. 전체를 다 돌려 철근 콘크리트로 타설되었습니다. 주택 1동의 지붕 경량철골 보강되는 부분의 테두리보입니다.

지붕 슬라브도 전체를 철근 콘크리트로 타설하여 더욱 튼튼하게 하였습니다. 전체를 잡아줍니다. 하중도 전체적으로 분산, 나누어 줍니다. 정말 크랙과 균열이 최소화된 튼튼하고 내구성 높은 100년 이상 문제 없는 프리미엄 주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희 홍광 ALC 시공 팀의 대표님·총괄소장님이십니다. ALC시공현장에서 항상 이리저리 둘러보십니다. 또한 시공인들과 같이 위험한곳 마다하지 않고 같이 작업하고 계십니다. 언제나 시공 전체를 부처님 손바닥 보시듯이 깨알같이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정확히 체크하시는것 등 작은것 하나도 놓치시는걸 못봤습니다. 제가 배워야 할 점이 너무도 많습니다.

철근 콘크리트 보의 교차하는 지점 입니다. 

철근 배근된 콘크리트 보의 두께를 재어 봤습니다.

주택 1동의 ALC블록 골조 + RC테두리보와 슬래브 타설된 완성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