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년전이군요. 2015년에 시공했던 "극락정사" 시공기 입니다. 

부처님 오신날 스페셜 퀴즈 : 법화경에 부처님께서 연꽃을 들어보이자 마하가섭 존자께서 미소지은이유는? --> 맞히신 분께서는 부처님의 가피가 있을 수 도 있을겁니다!! 

외벽 ALC 블럭 작업이 거의 끝난 모습 사진입니다.  전통 한옥 및 사찰의 형식인데요.. "공포"와 툇보 부분아래 보가 기둥부분이 나무가 아닌 "철골 콘크리트 조"로 건축되어진 - 형식은 전통 한옥 가옥인데 기둥의 재료만 콘크리트인 셈입니다. 

여기서 "공포"란 무시무시한~의 의미가 아닌

지붕의 무게를 기둥에 전달하기 위해  기둥 위에서부터 대들보 아래까지 짧은 부재를 중첩하여 짜맞추어 놓은 것을 말합니다.  그냥 사각콘크리트로 되어있지요.  뭐랄까요 선조의 지혜가 담긴 전통 한옥과 현대 물질세계의 만남이랄까요 

신구의 만남.. 뭐..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니들이 게맛을 알아!~~ 배우 신구 선생님 아닙니다.^^;; )

자 이그림 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왜 신 구의 만남인지요.. 사찰의 지붕양식은 "맞배지붕"입니다.  외관만 볼때는   전통식 지붕을 현대식 재료를 쓴 주택 벽체위에  올린것 처럼 보이게 되지요.  대략  "툇보" 아래 부터 철근 콘크리트 보와 기둥으로  공사해 놓은 전통한옥사찰 건축물에 외벽만  저희가 alc 블럭 내력벽 시공을 한것이지요 ^^ 약간 고대 신전 같은 느낌도 있지요.

극락정사의 위치입니다. 지도를 캡쳐해봤습니다.  자라섬과 남이섬도 있습니다. "남이섬"은 유명한 관광지 이지요. "자라섬"이 더 가깝습니다. 자라모양이라고 해서 "자라섬"인것이 맞다고 하네요.  자라가 보이시나요? ㅎ; 제눈에는 않보이는데요.  착한사람만 보이는 모양입니다.  저는 전생은 고사하고 현생에 많은 업을 쌓아서 그런가 봅니다.  언제 한번 관광으로서 한번 가봐야할곳입니다.  

가평읍 "극락정사" 사진 출처 : http://blog.daum.net/cdh13579/318

이 사진이 바로 극락정사의 대표이미지 입니다.  저희가  ALC 외벽 시공한 사찰 건물은 이 사진 건축물의 왼편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극락정사의 3층 건물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산세와 함께 잘 지어진 팔작지붕을 가진  사찰의 건축미가 매우 뛰어나 보입니다.  이 사찰건물 안으로.. 방문해보지는 못했으나 아마도 3층이 법당일것 같고 2층 역시 법당으로서 대웅전일것이라는 조심스레..   정확하지 않은 추측-_-을 해봅니다. 

1층은 대중공간이겠지요.. 호호 쬐금은 아는게 있어서요 ㅎㅎ 

ALC 자재에 붙은 라벨 보이시나요? 예 그러하답니다. "성은ALC"가 아닌 "벽산ALC"입니다.  이때의 "벽산ALC"가 명칭을 바꾸어 현재는 "성은ALC"가 되었답니다.  2017년 현재의 "벽산ALC"는 "쌍용ALC"의 제품입니다.  좀 헷깔리시죠? 착오없으시길.. ALC 블럭 파레트단위 그대로 반입하여.. 이렇게 시공현장 안쪽으로 넣어두고 조적시작합니다. 모든 모르타르등 부자재와 장비와 도구도 안쪽에 둡니다.  그래서 저희가 물려쌓기 할때 까다로운것입니다.  본 사찰 외벽 시공은 물려쌓기 할 부분이 전혀 없었고요.

외벽의 기둥 사이 사이를 ALC 블럭으로 조적하기 위해  블럭들이 들어와 있고  1단 쌓기 진행중인 모습입니다.

사대천황중 한명의 뒷모습니다. 불교식으로 호세사천왕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사대천왕은 불교적인 우주관을 말하는것이라고 하는데요.. 제 6천부터 제1천까지가 있습니다.  사대천왕은 도리천 수미산 정상의 가운데에 계신 제석천 (帝釋天)을 섬기면서 불법과 불법을 하는 사람과  귀의하려는 사람들을 수호해 주는 호법- 4대신입니다. 불자가 되느는 마음만 있어도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하는데요  한번 믿어보렵니까??^^

지붕을 정비하는 모습입니다. 아 저희가 하는게 아닙니다. 지붕 시공자분들이 와서 별도로 하는것입니다. 

저희의 시공범위는 반축공사로서 ALC 시공 + 수지미장, 또는 독일 알시톱 미장등 내외벽 미장까지입니다.

사찰 완공이후의 모습 동영상입니다.

2차 시공으로서 내벽 ALC 칸막이 시공중인 동영상입니다.

상당히 작업 진척된 모습입니다. 보시면 기둥에 정형화되지 않은 곡선이 들어가 있는 형태입니다.이 형태에 맞게 ALC 블럭을 정확하게 절단 가공하여 한장씩 쌓은것입니다.

절의 내부에서 찍은 전면부 ALC 블럭 쌓는 모습입니다. 

ALC 블럭 진행된 전면 측면의 벽체 모습입니다.

이쪽은 사찰 내부에서 측면 벽체 작업중인 모습니다.

극락정사에서 ALC 시공업체 팀을 많이 알아보신듯 합니다. 저희가 이 작업이 가능하여 저희 홍광ALC가 ALC 시공하게 된것입니다. 보시다싶이 사찰의 모든 기둥에 정형화되지 않은 곡선 - "탄젠트 곡선"이 들어간 형태의 기둥.. 즉, 세로 방향만도 아니고 가로 방향에도 이러한 탄젠트 곡선이 들어간 입체의 기둥입니다. 

이러한 기둥에 맞게 ALC 블럭 한장 한장을 미세 가공 절단한것입니다. 거의 예술 작업에 가까운 것이죠. 블럭 단면이 전부 곡선으로 가공 절단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러한것을 "ALC 시공 전문 26년 경력" - 저희 홍광ALC의 시공기술력으로 해낼 수 있는겁니다. 

자... 바로 이것입니다. ALC 블럭 하나 하나를 이렇게 가공 절단하는것입니다. 홍광ALC만의 오랜세월의 시공경험에서 만들어진 흉내낼 수 없는 시공능력입니다.

줄눈 메지까지 거의 작업된 사찰의 한쪽 벽체 입니다. 메지 작업은 홍광ALC 팀장인 제가 한것입니다. 메지 작업 또한 거의 대한민국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어디 찾아보시면 제가 줄눈 작업하는 동영상이 있습니다. 직접 보셔도 되고요.

찾아보니 2015년도 메지 작업 동영상이 하나 있어 수고로움을 들어드리고 올려봅니다. 2년이 지난 지금은 훨씬 더 발전했답니다. 스피드도 본 시공 동영상의 거의 2배가까이 빨라졌습니다. 당연히 품질도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줄눈 작업 전의 ALC 조적된 벽체입니다. 처마 밑에서 찍어보았습니다. 시원~해보이는 사찰의 기둥과 ALC 벽입니다.